“자녀 신앙 문제로 상담하고 싶습니다”

아침 일찍 한 통의 문자가 왔다. 자녀의 신앙문제로 상담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나를 만나고 싶어 예전에 예배당을 빌려서 낮은울타리 예배를 드렸던 교회를 찾아가기도 했다고 했다. 절박하신 사정인 것 같아 오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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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대 선교사님 부부의 방문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박용대 선교사님 부부가 낮은울타리를 방문하셨다. 박 선교사님은 카비테 지역에 필리핀 정부가 인정하는 임마누엘 신학대학교를 세워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고 계신다. 2017년도에 안양목회포럼에서 임마누엘 신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다. 박 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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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온 손님

6월 24일 월요일에 제주에서 반가운 손님이 오셨다. 제이홈처치의 이강혁 목사님과 지원상 강도사님(가장 왼쪽)이다. 두 분은 ‘쁘라뗄리’라는 합동신학대학원 중창단 OB멤버이다. 25일부터 합신 세계선교대회가 부산 호산나교회에서 모이는데 쁘라뗄리가 특송을 맡았다고 했다.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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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과 위로

올해 초부터 가끔씩 전화통화만 하고 있는 비신자 고등학교 선배가 있다. 기독교인인 사촌동생이 내게 사촌오빠를 전도해 달라고 연락이 와서 내가 전화를 하며 소통이 시작됐다. 선배는 목사 후배를 아주 껄끄럽게 여기며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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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고 사니?”

고등학교 때 학교 건물 계단 꼭대기에 올라 계단을 울림통 삼아 노래를 부르던 친구가 있었다. 전공을 하진 않았는데 감성있게 노래를 잘했다. 어떤 때엔 교장 선생님도 그 노래를 가만히 듣고 가실 정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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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친의 “아멘”

친구가 부친이 위독하시다며 비번일 때 부친이 입원해 계신 전주에 가야겠다는 얘길했다. “나도 갈게. 가서 예수님 믿으시라고 해볼게.” “그래주면 너무 고맙지.” 6월 14일 아침 8시, 친구 집 앞에서 전주로 출발하기 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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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나님이 하신 것 같아”

지난 목요일엔 아침부터 고교 친구와 만났다. 친구는 자신의 노력이나 수고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들을 털어놨다. 원래 오전 동안만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는 혹시 오후에는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약속이 있었는데 취소되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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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하지 말고 대충 읽으세요”

어제 오후 4시 30분에 낮은울타리에서 만나기로 한 20대 중반 청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4시면 끝난다는 회의가 30분 이상 늦어졌다는 것이다. 원래 5시쯤 만나기로 했는데 퇴근 정체까지 겹치면 오늘 만남이 성사되기 어렵겠다는 아쉬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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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목사라서 너무 좋다”

고교 친구로부터 문자가 왔다. 밥 한번 같이 먹자는 내용인 줄 알고 반갑게 열었다가 이내 내 표정이 굳어졌다. 삶의 방향을 잃은 것 같다며 시간을 내줄 수 있냐는 내용이었다. 문자로도 의사소통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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