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걷기(1)

최근 새로운 만남과 여러 일정이 많았고 감기몸살까지 겹치는 바람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얼마전 합신 동기인 김현강 목사로부터 우포늪 걷기가 참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걸 같이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매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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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와 옥수수

요즘 낮은울타리 예배를 마치고 귀가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찐옥수수를 파는 트럭에 들른다. 일요일마다 오는 사장님도 이제 나를 알아본다. “안녕하세요? 옥수수 한 봉지 주세요.” “예, 여기 있습니다.” “혹시 콜라 드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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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60대 남자 2명과의 만남

한 달쯤 전 기독교인 한 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60대 남자 비신자 2명을 소개하고 싶은데 만나서 복음을 전해줄 수 있겠냐는 것이다. 그 2명은 토요일밖에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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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고도 필연적 만남

대책 없고 주책(주님이 책임지심)만 있는 세 남자들이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 오늘 내 소개로 영어마을교회 이석재 목사님과 제이홈처치 이강혁 강도사님이 처음 만나 인사를 했다. 해외 유학까지 하고서 영어마을 청소년들 소식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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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이토마토와 대화

며칠전 어느 분이 짭짤이토마토를 보내주셨다. 낮은울타리예배 후 하나씩 맛있게 나눠 먹었다. 그래도 여러 개 남았다. 이미 나눠 먹을 곳을 생각해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횡단보도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횡단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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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회 성도와의 만남

부산의 모처에서 장기 수련회를 하는 중국 교회 지도자와 성도를 만났다. 서울로교회 담임 조우현 목사님이 부산에 잠시 내려와서 그 모임 스태프로 섬기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인원이 17명이라고 해서 단팥빵 40개와 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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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롭게 하소서

부산에 내려와서 처음 만나 교제하는 목사님들이 생겼다. 그런데 다들 전통적인 목회를 하지 않고 사역의 스타일이 독특하다. 사진 왼쪽부터 정민교 목사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독교 도서관을 운영하는 AL미니스트리 대표로 있으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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