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청소년들과의 외식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하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추석 연휴 전날이다. 어른들도 긴 연휴를 앞두고 설레는데 아이들은 오죽하랴. 그동안 잘 들어준 아이들이 고맙기도 해서 고기를 사기로 했다. 아이들은 그 소식을 …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하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추석 연휴 전날이다. 어른들도 긴 연휴를 앞두고 설레는데 아이들은 오죽하랴. 그동안 잘 들어준 아이들이 고맙기도 해서 고기를 사기로 했다. 아이들은 그 소식을 …
운동을 좋아했던 친구는 몸에 열이 많다. 오늘도 성경공부를 할 때 선풍기를 켜야 했다. 친구는 아주 편안한 차림으로 나를 만난다. 오늘도 반바지 차림으로 나왔다. 그럴 것 같아서 나도 오늘 반바지를 입었다. …
지난 달 말, 행사를 준비하느라 바빠서 끼니도 거르고 밤에 둥지에 갔다. 마침 산상수훈 중 ‘마음이 가난한 자‘와 ’애통하는 자‘에 대해 말했다. 아이들에게 언제 절망하느냐고 물었다. 돈이 없으면 절망한다는 답이 많았다. …
지난 주엔 캠프가 있다고 해서 2주 만에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에 갔다. 그새 2명이 비행으로 인해 소년분류심사원으로 들어갔다. 난 전날 그 소식을 듣고 너무 속상해서 잠을 설쳤다. 함께 성경공부를 하면서 마음을 …
고교 친구와 대화 중 질문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예수님 뜻대로 살고 있는 것 같니?” “아니.” “그럼, 기독교인들이 누구 뜻대로 사는 것 같아?” “자기 욕심대로.” “왜 그렇게 생각해?” “다른 사람들과 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