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둥지 아이들의 메모와 그림
낮은울타리에서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성경을 펴서 내용을 확인해야 할 때가 있다. 같이 읽어보자고 하면 어른들도 평소 소리내어 읽지 않기 때문에 더듬거릴 때가 많고, 성경의 내용이 익숙하지 않아서 더 …
“한 번도 그렇게 말한 적 없는데”
지난 주간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에는 소년법원 재판 후 새롭게 2명의 아이가 6개월간 둥지 식구가 되었다. 둥지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나를 처음 본 신입 두 명은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아이들의 이름과 학년을 묻고, …
“하나님은 왜 못된 사람을 그대로 두시는가?”
“만약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만약에 하나님이 정의로운 분이시라면 세상에는 못된 사람들도 많은데, 하나님은 왜 못된 사람이 잘 먹고 잘 살게 내버려두실까요?” “세상을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
“목사님이 유명한 분이시더라고요”
둥지청소년회복센터에서 막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하려는데, 평소와는 달리 다른 눈빛으로 날 보던 아이가 두 손을 모으고 내게 말을 걸었다. ”목사님이 유명한 분이시더라고요.“ ”갑자기 무슨 소리니?“ ”우리 엄마가 목사님을 알던데요.“ …
둥지 청소년의 필기
둥지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매개로 만나고 있다. 공부할 때마다 본문을 A4지에 인쇄해서 가져가고 다시 걷어온다. 일주일 동안 아이들이 다시 볼 리가 없고, 자칫 쓰레기 취급이 될까 우려해서였다. 작년 처음 시작할 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