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

영광 중에 거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온 우주를 품으시는 광대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립니다.
원근각처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하고자 모인 낮은울타리 식구들의 전인격과 삶을 받으시고,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세상에 전쟁과 기근의 소문이 많아 화평이 보이지 않고, 우리나라 내부의 이념분쟁과 양극화 현상으로 우리의 근심이 쌓여가면서도 점점 무뎌지는 저희의 심령이 원망스럽습니다.
먼저 믿음 없는 저희를 불쌍히 여기셔서 역사의 시종을 붙들고 이끄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온전히 믿고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과 역사를 보게 하셔서 안타까와할 것은 안타까와하고, 손을 뻗어 치유할 곳은 치유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고3 수험생들과 수능 기간에 더 소외감을 느끼는 비수험생 청소년들 모두에게 합당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가을이 교회들에게 이벤트의 계절이 아니라 사회의 어두운 곳과 소외된 계층의 아픔을 헤아리고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 시시각각으로 부어지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가 얼마나 큰지 되새기게 하옵소서.

하나님,
작은 자의 신음같은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청년이탈률이 낮아지고 1인당 소득이 높아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잠11:11 말씀에 의지하여 부산을 축복하오니, 하나님이 우리로 살게 하신 이 땅이 지속적으로 서민들이 살기 좋은 곳, 다음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낮은울타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고 삶의 희망을 갖게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성도의 삶에 고난을 두신 창조주 하나님,
교회가 마치 고난을 피하는 방주가 될 것처럼 선전하는 복음의 왜곡이 오히려 교회에서 일어났고 전도의 방편으로 쓰고 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거룩하고 존귀한 예수님의 이름을 겨우 고난을 피하는 부적처럼 사용하려는 저희의 가난한 믿음의 수준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고난 받는 것은 감히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에 동참하는 영광스런 일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연약한 우리의 본성이 고난을 피하고자 하오나 어리석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당당히 고난을 당하게 하옵소서.
재림 신앙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능동적 고난을 기꺼이 당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시간과 건강과 지혜와 물질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가진 것은 수고하였기에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갖도록 허락하신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신 것 중 일부를 자원하여 드리오니 우리의 형편과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옵소서.
연보가 교회의 운영과 선교와 구제를 위해 잘 사용되게 하옵소서.
낮은울타리와 이땅의 성도들이 영적 제물로서, 빛과 소금으로서 살게 하옵소서.
늘 우리와 함께하겠다 약속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