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각각 새로운 만남의 약속이 잡혔다.
오늘 오후에 낮은울타리에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난다.
이름으로봐서는 고1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교회에 다닌지 이제 1년 정도 되었다고 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해봐야겠다.
내일 오후에는 낮은울타리 식구의 가족을 만난다.
평생 불교신자로 살아오신 분인데 어제 갑자기 우리 식구를 따라 교회에 가보겠다는 연락을 해왔다는 것이다.
일단 내일 양산에서 만나는 것까지 약속이 잡혔다.
두 모임 모두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