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마음으로 메일 보냅니다”

CBS ‘새롭게 하소서’에 공개한 메일주소로 메일이 왔다.
제목이 시선을 끈다.
“간절한 마음으로 메일 보냅니다”
내용인즉 수도권에 살고 있는 딸이 부산에 살고 계시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대인 부모님에게 복음을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5월 24일부터 총 9통의 메일을 주고 받았다.
나는 그날부터 부모님의 이름을 받고 기도했다.
오늘 그 어머님과 통화가 성사됐다.
내가 전화를 걸었는데, 감사하게도 밝은 음성으로 받아주셨다.
영도에 사신다는데 이번주 금요일 오후에 해운대에 있는 낮은울타리로 오시겠다고 했다.
수도권에 사는 딸에게 소식을 전했더니 다행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금요일 오후를 위해 기도하고, 그 시간에도 기도하겠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만남에 은혜를 내려주시길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