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불자 친구와의 만남
대학 교수이자 불교 신자인 친구와 여섯 시간 가까이 만났다. 점심 식사를 한 식당 근처에 분위기가 좋아서 친구가 가끔 가서 시간을 보낸다는 절이 있다기에 내가 한번 가보자고 제안했다. 묘관음사는 건물은 몇 …
“예수님을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6/10에 일정이 4개나 있었다.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 웬만하면 2개 이상을 만들지 않으려고 조정하지만 어젠 어쩔 수 없었다. 밤 10시쯤 집에 왔을 때 녹초가 되어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한 분이 메시지를 …
0608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인격적 존재이면서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신이신 하나님,사람으로서 감각기관으로 인식할 수도 없고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기에 오히려 신비감과 경외감과 숭배의 대상으로 여기고 오늘도 예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우리가 …
0608 낮은울타리예배
오늘 낮은울타리 예배에 네 분의 손님이 참석했다. 총 13명이 예배했고, 두 주 연속 의자가 부족했다. 그중 한 분은 아주 어렸을 때 교회에 가본 적이 있는 비신자였다. 나와 관계가 있는 서울에 …
[요 17:22-26] 마지막 기도에 담긴 부탁
예수님의 기도의 마지막 부분이다. 예수님이 마지막에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으셨다. 예수님은 몇 가지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하셨다. 예수님은 기도의 마지막 부분에 어떤 간구를 담으셨을까? 요한복음 17:22-26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
엠마오교회가 그곳으로 간 이유
대구 엠마오교회(담임 한창수 목사)가 이전한 곳은 원래 교회가 있던 곳이었다. 그 교회의 목사님이 갑자기 소천하셔서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었고 교회당이 사라질 뻔했다. 마침 예배당을 옮겨야 했던 엠마오교회는 같은 교단이 아님에도 …
‘보이는 것’의 근원
비신자들과의 대화를 위해 종종 과학 영상을 본다. 문과 출신인 나는 상대적으로 과학 과목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그래서 요즘 듣는 과학 강의가 더 재밌는지도 모른다. 생물과 물리도 흥미롭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
7년째 기도하는 이름
2018년 처음 부산에 내려왔을 때 우리집을 찾아주셨던 첫 비신자는 페친 이승온 자매님의 부군이었다. 몇 주간 성경과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대화를 나눴는데 지금까지 만난 비신자 중 가장 핵심적이고 까다로운 질문을 하신 …
0601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인격적 존재이면서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신이신 하나님,사람으로서 감각기관으로 인식할 수도 없고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기에 오히려 신비감과 경외감과 숭배의 대상으로 여기고 오늘도 예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