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좀 해주세요”

가끔씩 자기의 지인이나 친척을 전도해 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낮은울타리 홈페이지(lowfence.net) 하단에 있는 메일이나, 어떻게 알았는지 수소문을 해서 전화로 연락이 온다. “불신자들에게 전도해 주는 목사님이시죠? 제가 아는 사람이 있는데 전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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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성찬

토요일 저녁 그날 영업을 마치는 1톤 트럭에서 찰옥수수, 풀빵과 함께 산 술빵이 있었다. 어제 낮은울타리예배 때 바로 그 술빵을 성찬식 빵으로 준비했다. 성찬식 전에 술빵을 사게 된 사연과 의미를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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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낮은울타리예배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가까이 내려갔다. 게다가 바람도 제법 분다. 부산으로서는 정말 추운 날씨이다. 주기도문을 공부하기 위해 오전 10시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새가족이 낮은울타리가 따뜻하다며 놀란다. “도대체 언제 오셔서 보일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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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전도 좀 해주세요”(2)

빠르면 일주일 뒤에나 전화가 올 줄 알았다. 전화를 끊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거친 부산 사투리가 탁한 목소리에 실려 왔다. 바로 ‘그 오빠’라는 걸 직감했다. “여보세요? 강신욱 목사님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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