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중인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

기독교계가 부활절을 앞둔 40일이라는 의미의 사순절을 맞아 성경통독, 금식, 새벽기도 등을 몰아서 하고 있다. 교회는 성도에게 맛있는 음식을 멀리하고, 오락을 삼가고, 정서적으로는 파안대소를 자제하는 엄숙한 분위기로 몰아간다. 여러 의문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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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만 사랑해도 될까요?

2월 마지막 주일에도 지난 주일에 이어 대구 한마음교회(담임 서은철 목사)에 가서 설교했다. 운전해서 대구에 진입할 무렵 호스피스병동의 암환자라며 전화가 왔다. 새롭게 하소서를 보고 유튜브 설교를 듣고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연락하는 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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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과 하나님 나라

거의 모든 민족이 명절을 지킨다. 명절의 기원이 무엇일까? 성경에 하나님이 정하신 명절은 하나님을 섬기며 이웃과 차별없이 즐거워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땅에서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이땅에서 명절을 지키면서 천국에서 이루어질 영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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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1:28-37] 신앙적 회의가 더 큰 사람

간혹 하나님을 잘 믿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갑자기 봉사의 일을 중단하거나 예배도 참석하지 않기도 한다. 심지어 반기독교적 언행을 하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그 사람만의 아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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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팔영팔 수련회

수도권에서 목회할 때는 매년 교역자 수련회를 가졌다. 20년 넘게 그랬다. 그런데 부산에 내려와서는 나 혼자 있으며 수련회라는 걸 하지 못했다. SNS에 교역자 수련회를 갔다는 소식이나 사진이 올라오면 솔직히 부러웠다. 너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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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회 성도와의 만남

부산의 모처에서 장기 수련회를 하는 중국 교회 지도자와 성도를 만났다. 서울로교회 담임 조우현 목사님이 부산에 잠시 내려와서 그 모임 스태프로 섬기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인원이 17명이라고 해서 단팥빵 40개와 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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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1:17-27] 옳지만 맞지 않는 신앙고백

본문의 마르다는 구구절절 정답같은 신앙고백을 한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예수님은 현재적 믿음을 원하시는데 마르다는 미래적 믿음을 고백한다. 옳지만 맞지 않는 신앙고백인 것이다. 이것이 마르다만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요한복음 11:17-2717   예수께서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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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캠퍼스에서

대구 한마음교회(담임 서은철 목사) 오전 11시 주일예배에 설교하러 부산에서 일찍 출발했더니 너무 일찍 도착했다. 시간 여유가 있어 경북대 캠퍼스를 걸어보기로 했다. 한마음교회가 경북대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아직 봄을 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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