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이 누구 뜻대로 사는 것 같아?”

고교 친구와 대화 중 질문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예수님 뜻대로 살고 있는 것 같니?” “아니.” “그럼, 기독교인들이 누구 뜻대로 사는 것 같아?” “자기 욕심대로.” “왜 그렇게 생각해?” “다른 사람들과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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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병상세례

“100세인 어머니가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아직 복음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목사님이 복음을 전하시고 세례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주 70대 후반 이웃 권사님이 내가 비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걸 알고 요청했다. 출석하는 교회에 요청하시라고 권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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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아프셨을까?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의 민들레공동체에서 청년과 자원봉사를 했다. 폭염 중에 진흙으로 엉망이 된 창고에서 침수된 물건을 꺼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카트가 없기도 하거니와 있어도 소용이 없는 작업환경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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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킹오브킹스 영화 관람

낮은울타리는 1,2월과 7,8월에 각각 방학을 했다. 성경공부는 물론이고 예배도 쉬었다. 방학동안 수련회나 다른 교회의 설교 요청에 응하기 위해서이다. 비신자 전도도 중요하지만 비신자 전도를 어떻게 해야할 지 가르쳐달라는 교회의 요청에 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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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하나님,폭염이 지속되어 온열질환자나 속출하고 사망자도 나와 염려스러운 가운데 비소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한여름 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주거취약계층과 노약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건강을 지켜주옵소서.우리 낮은울타리 식구들도 이 여름을 안전하게 지켜주옵소서.매일의 삶에서 살아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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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낮은울타리예배

여름방학을 앞둔 예배였다. 조금 더 일찍 낮은울타리에 도착해서 먼저 에어컨을 켰다. 실내 온도가 28도 나왔는데, 급하게 걸어와서 더 덥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아마 낮은울타리 식구들도 그럴 것이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게다가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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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만물을 창조하시고 주재하시는 하나님,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시며 또한 사람에게 알리시고 말씀하시는 줄 압니다.그러나 악하고 어리석은 인간이 눈과 귀와 마음을 닫고 하나님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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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낮은울타리예배

폭염주의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더운 날이 연속됐다. 맞바람이 불어 제법 시원한 낮은울타리도 미리 에어컨을 켜놓아야 할 정도이다. 9시40분쯤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도착한다. 매주 마치 소풍 가는 것처럼 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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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하늘의 해달별과 지구를 붙잡고 계신 하나님,때이른 폭염중에도 우리를 지키시고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아무런 감동이 없는 것 같은 예배지만 우리가 예배할 수 있음이 기적임을 알고 예배하게 하옵소서.가공할만한 무기가 사용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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