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회복센터 & 뮤지컬
청소년회복센터는 비행을 저지르고 소년법원에서 처벌보다 선도를 목적으로 1호처분을 내린 청소년들이 최장 6개월을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부산에 있는 둥지 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에서는 보호중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엄마의 바다’라는 연극을 공연한다. 가족의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청소년회복센터는 비행을 저지르고 소년법원에서 처벌보다 선도를 목적으로 1호처분을 내린 청소년들이 최장 6개월을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부산에 있는 둥지 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에서는 보호중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엄마의 바다’라는 연극을 공연한다. 가족의 …
어린이 뮤지컬 ‘오병이어’를 봤다. 36개월 이상 어린이가 보기에 적당한 길이(40여분)와 노래와 춤이 있다. 어린이 배우가 나와서 친밀감이 더할 것이다. 하지만 전달하는 내용은 어린이에 국한되지 않는 묵직함이 있다. 솔직히 ‘믿음’이 무엇인지, …
설 연휴 동안 홍성훈 목사님의 사도행전 강해서 ‘아름다운 교회를 향하여’를 절반 읽었다. 긴 연휴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웬만한 드라마보다 몰입감이 좋다. 독자를 본문으로 끌어들이는 논리적 설명과 기독교윤리학 박사님다운 적용이 날카롭게 …
설날에 바람까지 불어 너무 추웠지만 치노와 송정 죽도공원까지 왕복했다. 청사포 철길 차단기를 지키는 분이 복장평소 입는 형광색 조끼가 아니라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다. 설날을 맞아 두루마기를 입은 그 시도가 참 멋있어서 …
‘하늘의 음성, 땅의 고백’이란 마가복음 강해서를 통해 이미 그 글맛을 알게 된 홍성훈 목사님의 다음 책을 구입했다. 홍 목사님은 휠체어를 타시는 장애인 목사님이다. 네덜란드에서 유학했고, 신학에서 어려운 분야인 기독교 윤리학으로 …
약속이 있어 길을 나서는데 아파트 길목 노점에 강정을 파는 것이 보였다. 나는 옛날 사람인 모양이다. 설에는 강정이 있어야 제대로 설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입천장이 벗겨지도록 강정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
포항 어느 교회에서 아는 목사님을 통해 주일 오후 제직헌신예배 설교를 부탁해왔다. 그날은 낮은울타리가 방학을 마치고 예배하는 날이라서 곤란하다며 사양했더니 1월 23일에 포항섬안교회 담임 김창수 목사님이 직접 부산까지 찾아오셨다. 교회 사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