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친구의 동반등산

심경이 매우 복잡한 일이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간월재에 같이 가자고 해서 덜렁 따라나섰다. 물과 간식을 챙기고 산책도 시킬 겸 치노도 데리고 갔다. 깊은 숲속길을 걸으니 시름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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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연한 정나래 지휘자

존경하는 목사님이 연락을 주셔서 부산에 좋은 음악회가 있고 지휘자를 잘 아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기 어려우니 내가 대신 음악회를 참석하고 내 저서도 선물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10월 19일에 있었던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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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롭게 하소서

부산에 살며, 책을 썼고,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했는데 감사하게도 원래 안면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었고, 서로 격려하고 감시(?)하며 계속 새롭게 잘 살자는 의미로 작년 2월에 ‘더새롭게하소서’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 10월 초에 모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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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친구를 만날 때

운동을 좋아했던 친구는 몸에 열이 많다. 오늘도 성경공부를 할 때 선풍기를 켜야 했다. 친구는 아주 편안한 차림으로 나를 만난다. 오늘도 반바지 차림으로 나왔다. 그럴 것 같아서 나도 오늘 반바지를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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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말이 직관기

지난 달 마지막 주말의 일이다. 수도권에 사는 비신자 고등학교 친구가 2년 만에 부산에 왔다. 친구는 하룻저녁만 부산에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자기가 오래전 부산에서 직장 동료였던 다른 친구와 같이 만나도 되겠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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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인정한 기적

오랜만에 테니스장에 갔다. 두 달 전 내가 119를 불러 응급실로 모셨고, 서울 사는 자녀들이 오기까지 총 7시간을 곁에 있었던 고문님이 테니스장에 나오셨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관련글 보기 – 독거노인 고독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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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면회

나와 매주 성경공부를 하는 둥지청소년회복센터 입소 청소년 중 한 명이 외부의 다른 청소년과 시비가 붙어 소년원에 들어갔다. 퇴소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태여서 나는 너무 속이 상했다. 둥지청소년회복센터 센터장님께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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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 청소년과의 만남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에서 나와 성경공부를 했던 한 아이가 두 주 전 퇴소를 했다. 퇴소 후 알바를 하면서 집 생활에 다시 적응 중이라고 들었는데, 사실 이 때가 아이들에겐 또 다른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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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일

지난주 수요일, 고교 시절 친구와 성경공부를 하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친구의 생일이었다. 서프라이즈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기 위해 제과점에 갔을 때 저당 케이크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 나이엔 저당 케이크가 딱이다. 친구를 친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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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정한 목회 선생님

9/15(월) 부산에 그리스도 중심설교 세미나 강사로 오신 김태권 목사님을 뵀다. 김 목사님은 내가 교육전도사와 부목사 시절의 담임목사님이셨다. 김 목사님은 늘 내게 존대하는 표현을 쓰시고, 겸손하고 솔직하게 당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눠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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