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커피와 시원한 음료
낮은울타리의 정수기 필터와 내부 수관을 교체하기 위해 기사님이 왔다. “혹시 커피 드십니까?” “예.” “따뜻한 커피 괜찮으세요?” “예.” 기사님이 작업하는 동안 난 커피머신으로 두 잔을 내렸다. 내가 먼저 마시기 시작했고, 막 …
낮은울타리의 정수기 필터와 내부 수관을 교체하기 위해 기사님이 왔다. “혹시 커피 드십니까?” “예.” “따뜻한 커피 괜찮으세요?” “예.” 기사님이 작업하는 동안 난 커피머신으로 두 잔을 내렸다. 내가 먼저 마시기 시작했고, 막 …
토요일 오전 다른 교회에서 초신자들을 위한 성경공부를 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치노와 함께 청사포에서 송정 해변을 왕복하는 코스를 달렸다. 구덕포에서 송정 해변으로 넘어가는 지점에서 누군가 “목사님~”하며 불렀다. 기온이 24도까지 올라 반팔과 …
11/14(목) 오전에 ‘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 창립총회가 양정역 근처에서 있었다. 오후 3시 낮은울타리에서의 성경공부 모임까지는 1시간 남짓 시간 여유가 있었다. 집으로 가서 얼른 옷을 편하게 갈아입고 일찍 낮은울타리에 가서 준비를 하고 싶은 마음이 …
부산시의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명과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을 지자체에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 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미 작년 3월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장의 참석하에 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캠프가 …
밤 9시 가까이 되자 ’조그만포차‘(연산동 621-7)의 4개 테이블 중 마지막 테이블까지 채울 손님이 들어왔다. 그들은 아주 익숙하게 요리와 주류를 주문했다. 대화가 많이 무르익었지만 더이상 이어나가기엔 곤란한 분위기가 됐다. 사장님 혼자서 …
낮은울타리 식구의 초청으로 낮은울타리 예배에 두어 번 참석한 사람이 있다. 가나안 성도라고 했다. 이분은 오전의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포차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포차는 업종상 소위 술장사라서 교회에서 …
1.개인적인 기도제목으로 40일 작정기도를 마친 고등학교 친구가 이른 아침에 연락이 왔다. 같이 아침 식사로 미역국을 먹고 낮은울타리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낮은울타리 앞에서 친구가 내게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 친구는 이미 담배와 …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라는 책을 쓰신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지성근 목사님이 신간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를 선물로 주셨다. 이 책은 신약성경 중 갈라디아서에 대한 책이다. 시중에 나온 갈라디아서에 대한 책은 대부분 복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