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불자 친구와의 만남
대학 교수이자 불교 신자인 친구와 여섯 시간 가까이 만났다. 점심 식사를 한 식당 근처에 분위기가 좋아서 친구가 가끔 가서 시간을 보낸다는 절이 있다기에 내가 한번 가보자고 제안했다. 묘관음사는 건물은 몇 …
엠마오교회가 그곳으로 간 이유
대구 엠마오교회(담임 한창수 목사)가 이전한 곳은 원래 교회가 있던 곳이었다. 그 교회의 목사님이 갑자기 소천하셔서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었고 교회당이 사라질 뻔했다. 마침 예배당을 옮겨야 했던 엠마오교회는 같은 교단이 아님에도 …
7년째 기도하는 이름
2018년 처음 부산에 내려왔을 때 우리집을 찾아주셨던 첫 비신자는 페친 이승온 자매님의 부군이었다. 몇 주간 성경과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대화를 나눴는데 지금까지 만난 비신자 중 가장 핵심적이고 까다로운 질문을 하신 …
낮은담 & 낮은울타리
울산에 낮은담교회가 있다. 수도권에서 목회를 잘하고 설교자로 유명한 김관성 목사님이 3년 전쯤 내려와서 개척한 교회이다. 수도권에서 김관성 목사님과는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었지만 서로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사역을 할지는 이야기를 나눈 …
0601 낮은울타리예배
특별한 손님들이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했다. 독서 캠프에서 만나 작은 마음을 모아 이웃을 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브릿지’의 4명이 참석한 것이다. 작년 2주년 예배 때 참석해서 함께 기뻐해주셨는데, 올해는 먼저 3주년 행사를 …
예전에 만났지만 기억하지 못한 경우
동탄시온교회 청년부 담당 신민준 목사님 가족이 낮은울타리를 방문했다. 신 목사님이 전에는 안양감리교회에 있었는데, 그때 신 목사님은 전도사였고 이수진 사모님도 안양감리교회에 있었다고 한다. 그때 내가 안양감리교회 청년부 수련회 때 설교한 적이 …
“어느 더운 날, 목사님이 서점을 오셨어요”
낮은울타리 3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써주신 에벤에셀 기독서점 김은정 대표님을 만났다. 두 달 전 글을 부탁했을 때 “저같은 사람이 무슨 그런 글을 쓰겠습니까?“라며 사양했지만, 낮은울타리 책 공급처로서 중요하니 꼭 써달라는 청에 …
교포 목사님과의 만남
비가 내렸지만 괜히 우산을 쓰고 걷고 싶어 지하철을 타고 에벤에셀 기독서점까지 왔다. 상가 2층에 있는 기독서점으로 계단을 오르려는데 누군가 다가와서 물었다. “혹시 목사님 아니세요?” “예, 그렇습니다만…” “맞군요. 페이스북 잘 보고 …
남해의 농사 짓는 목사님
한반도 중앙에서는 가장 남쪽이랄까. 남해군 이동면 튀르키예 말로 ‘씨앗’을 의미하는 토훔교회를 찾았다. 튀르키예 선교사로 오랜 시간을 보낸 하규하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하고 농사를 지으며 이웃 주민과 어울리며 살고 있는 곳이다. 처음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