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의 뜻밖의 선물
낮은울타리에서 모인 초교파 목회자 독서모임(11/2)에 전국구 성경강사 양진일 목사님(사진 가장 오른쪽)이 방문했다. 내일 부산의 어느 교회에서 설교가 있는데 독서모임의 목사님들과 교제하기 위해 조금 일찍 내려온 것이다. 양 목사님은 주소지가 안양이라서 …
낮은울타리에서 모인 초교파 목회자 독서모임(11/2)에 전국구 성경강사 양진일 목사님(사진 가장 오른쪽)이 방문했다. 내일 부산의 어느 교회에서 설교가 있는데 독서모임의 목사님들과 교제하기 위해 조금 일찍 내려온 것이다. 양 목사님은 주소지가 안양이라서 …
지난 수요일에 전화가 왔다. 한 페친이었다. 어떤 분이 독일에서 잠시 귀국했는데 낮은울타리를 방문하고 싶어하니 함께 방문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분은 옛날 UBF 멤버로서 자비량 선교사로 독일에서 사는 분이었다. 2018년 내가 처음 부산에 …
이번 서울행에서 여러 만남이 약속되어 있었다. 물론 큰 교회에서 강사로 초청해준 덕분에 서울로 올 기회가 만들어졌고 공교롭게 시기가 맞아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그중 꼭 만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괜히 마음이 …
영팔영팔 멤버인 이신혜 전도사님의 전시회를 방문했다. 주일학교를 위한 좋은 교재를 만들기 위해 AI로 무언가를 만드는 걸 배운다고 했을 때만해도 전시회를 하리라고는 예상도 못했다. 작품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매력적이었다. 믿음, …
월요일(10/28) 집회 설교가 있어 일요일 오후에 미리 서울에 왔다. 일요일 오후 휴일 정체에다가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거의 7시간동안 운전했다. 졸지 않으려고 오랜만에 믹스커피를 두 개나 풀어 마시고 아메리카노도 마셨기 때문인지 …
열흘쯤 전에 결혼하면서 가족의 권유로 교회에 출석한지 10년이 가깝지만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남성을 만났다. 그때 ‘대화로 푸는 성경:창세기’를 선물하며 읽어보라고 했는데, 그 책을 다 읽었다면 다시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
지난 10/1에 2시간여 대화를 나눴던 40대 초반 남자 비기독교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내가 서명해서 선물한 졸저 ‘대화로 푸는 성경:창세기’를 재밌게 읽었고, 오는 토요일에 다시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비기독교인이 열흘만에 다시 만나자고 …
올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웠다. 너무 더워서 한 달 더 연장했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10월이 되어서야 60대 여성 비신자 3명 성경공부를 개학했다. 아쉽게도 한 명은 한 달간 해외출장 일정이 생겨 두 명만 …
간혹 내게 “비신자와 어떻게 대화하십니까? 대화가 되십니까?”라고 묻는 기독교인이 있다. 목사들이 가장 많다.예수님을 믿지 않는데 어떻게 대화가 되느냐는 것이다. 상대방을 전도의 목적으로 만나면 대화가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상대방은 전도를 …
40대 남성 비신자를 만났다. 가족을 따라 10년 가까이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고, 다양한 성경공부를 했으며, 심지어 해외 단기선교를 다녀오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결론은 “기독교가 말하는 신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스라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