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재판의 중요성

기독인문학연구소 시시당 김양현 대표님과 함께 창원지방법원 소년부 류기인 판사님을 만났다. 류 판사님으로부터 소년 재판의 특수성과 판사로서의 역할과 고민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대화 중 카트에 한가득 실려온 재판서류를 보았다. 벽돌책 …

글 보기

둥지복음(5)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또 묘한 사건이 있었어. 당시 유대인들은 양을 치는 목축업을 했는데, 낮에는 양들을 들판에 풀어놨다가 밤에는 맹수가 공격하지 못하도록 한 곳에 모아놓고 목자들이 지켰거든. 그때 천사가 나타나서 목자들에게 …

글 보기

둥지복음(4)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미리 말을 해준 것처럼 마리아의 약혼자인 요셉에게도 천사가 나타났어. 천사 이름이 뭐라고?” “가브리엘.” “그래, 가브리엘이 마리아가 임신을 했는데 마리아가 바람을 피운 게 아니고 하나님이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

글 보기

둥지복음(3)

“얘들아, ‘복음’이란 말 들어봤지?”“예.” “어디서 들어봤니?” “목사님한테서요.” 둥지청소년회복센터 센터장님이 목사님이라서, 일요일이면 함께 예배하기도 하고, 기독교 관련 행사에 참석시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한다. “원래 ‘복음’은 한자로 ‘복 복’자에 ‘소리 음’자를 써서 …

글 보기

둥지복음(2)

“얘들아, 니네들이 성경공부를 하겠다고 해줘서 정말 고맙다. 니네들이 하지 않겠다고 하면 그냥 집으로 갈 뻔했거든.” “우리가 의리는 있거든요. 그동안 밥도 사주시고, 간식도 사주시고 했잖아요.” “그래, 기억해줘서 고맙다.” “목사님, 내가 준 …

글 보기

둥지복음(1)

비신자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비신자 청소년들과 성경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교재도, 방법도 정말 고민이 많이 됐다. 또한 부정기적으로 청소년이 보호처분 기간이 끝나서 퇴소하는 경우도 있고, 또 새롭게 …

글 보기

‘둥지복음’ 시작(1)

부산에 처음 내려올 때 복음을 전하고 싶은 첫번째 대상은 나의 고등학교 친구들이었다. 바로 시작되지는 못했지만 4년이 지나고 보니 대여섯 명의 친구들과 진지하게 자주 만나고 있다. 그외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40대부터 …

글 보기

둥지복음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의 비행청소년들과 성경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은 최근이 아니다. 그러나 가깝지 않은 거리와 정기적으로 시간을 낸다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무엇보다 막내보다 어린 청소년들과 소통할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가끔씩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