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위한 기도
역사의 흐름을 붙잡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76년 전 일어났던 625의 참상 속에서 이 나라를 세계 10위 권의 선진국으로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이것이 엄청난 기적이요 은혜임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예배하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지난 24일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건물이 수백 채가 무너지고 5만 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연초에 대통령이 미국에 의해 납치되기도 했고, 원래 구조와 복구의 여력이 없는 나라이오니 국제적인 구호와 원조활동이 원활하게 잘 이뤄지게 하옵소서.
참상을 겪은 그 국민과 유가족과 이재민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미국와 이란이 종전협상 중 다시 무력 충돌을 벌여 세계적인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종교적인 나라들이 양보하지 않으며 세계 평화와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권력과 무기가 주어졌을 때 벌어지는 일을 보며 홍수 심판 전의 세상을 기억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나라들 위에 두려움을 주셔서라도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너무 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자원이 낭비되는 일을 중단하게 하옵소서.
국내의 정치든, 경제든, 언론계든, 스포츠계든 혼란스런 소식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 안에 정의와 평등이 없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혼돈 중에 말씀으로 질서를 부여하신 하나님께서 카오스로부터 코스모스를 이루어 주옵소서.
이상 기후로 마른 장마 기간을 보내고 있는데, 물부족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올여름 무더위와 집중호우로부터 노약자와 주거취약계층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이 광역시 중 청년이탈률이 가장 높고, 1인당 소득은 가장 낮습니다.
잠11:11 말씀에 의지하여 부산을 축복하오니, 하나님이 우리로 살게 하신 이 땅이 서민들이 살기 좋은 곳, 다음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낮은울타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고 삶의 희망을 갖게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유일하게 경외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 영원히 높이기를 원합니다.
한국 교회가 성경과 역사를 오해했거나 하나님보다 세상 권력을 더 두려워하여 세상의 권력자에게 무조건 복종하고 교회는 세상의 역사와 아무런 상관이 없이 내세만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던 과거의 일들을 회개합니다.
이제라도 성경과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바로 서서 오늘날 세상에서 기독교의 가치를 제대로 보이게 하시고, 돈으로 사람에게 등급을 나누고 차별하는 배금주의 세상에서 사람을 그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것만으로 존중하고 선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낮은울타리가 그런 가치를 비신자들에게 전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참 자유를 얻은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삶의 현장에서 당당히 그렇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참된 왕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시간과 건강과 지혜와 물질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가진 것은 수고하였기에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갖도록 허락하신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신 것 중 일부를 자원하여 드리오니 우리의 형편과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옵소서.
연보가 교회의 운영과 선교와 구제를 위해 잘 사용되게 하옵소서.
여름 무더위 속에 가지는 방학 중에도 낮은울타리와 이땅의 성도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제단에서 제물로서, 빛과 소금으로서 살게 하옵소서.
늘 우리와 함께하겠다 약속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