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

계절의 순환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낮은울타리가 방학을 잘 보내고 다시 모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온열피해자가 속출했던 폭염 중에도 낮은울타리 식구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과 형편상 참석하지 못한 식구들의 상황을 하나님이 아시는 줄 믿사오니 살펴주시고 함께 예배하는 날이 곧 오게 하옵소서.
하반기에도 낮은울타리를 통해 복음을 들을 자들을 보내 주시옵소서.

한여름을 보내며 베네주엘라와 콜롬비아의 지진 피해가 여전한 중에 네팔과 티벳에서 일어난 홍수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수천 명에 이르고, 수조 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세계가 놀라고 있습니다.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한 수색이 신속히 진행되게 하시고 실종자 가족에게 희소식을 들려 주옵소서.

환경 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쓴 열매가 앞으로 어떤 규모로 다가올지 두렵습니다.
회개하고 개혁을 해도 남유다의 멸망을 돌이킬 수 없었던 요시야의 시대가 닥치기 전에 전세계가 각성하고 쉬운 이익을 위해 환경을 훼손하는 행위를 과감하게 줄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만물과 질서를 지으셨다는 것을 믿는 교회와 성도가 이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제주에서 실종자들이 잇달아 시신으로 발견되고 경찰의 직무유기가 드러나 경찰에게 수사권한을 전부 맡기는 것이 적절한지 국민이 불안해 합니다.
위정자들이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 잘 결정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이 광역시 중 청년이탈률이 가장 높고, 1인당 소득은 가장 낮습니다.
잠11:11 말씀에 의지하여 부산을 축복하오니, 하나님이 우리로 살게 하신 이 땅이 서민들이 살기 좋은 곳, 다음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낮은울타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고 삶의 희망을 갖게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
우주의 먼지같고 무익한 우리에게 영원한 계획 속에서 만드신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을 부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기독교에 부정적인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이 세상에 대해 우월적인 지위를 보장하며 세상 위에 군림하는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 매이고 심지어 굴욕과 억울함과 슬픔을 감당하는 모습이어서 당혹스럽고 실망스럽고 두려운 것이 솔직한 심정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예수님이 먼저 가신 길이요 또한 우리와 동행하시는 길이라고 하시기에 용기 내어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은혜임을 알려주셨으니, 참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발견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아름다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시간과 건강과 지혜와 물질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가진 것은 수고하였기에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갖도록 허락하신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신 것 중 일부를 자원하여 드리오니 우리의 형편과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옵소서.
연보가 교회의 운영과 선교와 구제를 위해 잘 사용되게 하옵소서.
여전히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낮은울타리와 이땅의 성도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제단에서 제물로서, 빛과 소금으로서 살게 하옵소서.
늘 우리와 함께하겠다 약속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