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위한 기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매미 소리 대신 귀뚜라미 소리를 허락하신 하나님,
가을의 초입을 맞아 좋은 날씨 속에 사연이 있는 김해에서 함께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느 곳에서든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여 예배하는 것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트럼프는 국회의 승인도 없이 전쟁을 일으키고, 일가족은 전쟁으로 큰 돈을 벌고, 혼자 마음대로 종전선언을 했다가 다시 무력을 사용하고, 자신의 중간평가 선거에 전쟁을 이용하려는 술수가 제대로 드러나서 수치를 당하게 하옵소서.
안보와 경제의 많은 부분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우리나라 군대 파병 요청이 너무도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미국 이란 전쟁은 잘못 시작된 전쟁이고, 우리나라와는 직접적 관계가 없는 전쟁인 걸 알면서도 끌려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이 땅의 교회가 앗시리아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때 앗시리아 왕의 편지를 성전에 펴놓고 기도했던 히스기야의 심정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무엇이 국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지 잘 결정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나라의 경제와 여러 가지 인프라는 선진국 수준인데, 정치는 아직도 유치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극단의 사람들을 의지하고 선동하는 졸렬한 언행을 반복하고 공중파보다 요즘 사람들이 더 많이 보는 유튜브같은 뉴미디어는 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황색 언론이 되어 국민을 호도하여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민주 시민의 교양을 함양시켜 주셔서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황색 언론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자질을 주옵소서.
다음 세대가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해 좋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이 광역시 중 청년이탈률이 가장 높고, 1인당 소득은 가장 낮습니다.
잠11:11 말씀에 의지하여 부산을 축복하오니, 하나님이 우리로 살게 하신 이 땅이 서민들이 살기 좋은 곳, 다음 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낮은울타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고 삶의 희망을 갖게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최후의 재판장이신 하나님,
증인의 자리로 내려와 호소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어색하고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애정을 표현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아냥거리며 돌이키지 않는 악한 유다 백성의 모습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유다 백성이 바로 저희의 모습임을 깨닫게 하시고,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고 돌이키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백성된 저희가 먼저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뻐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충분히 경험하고 채워져서 저희가 세상에 대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흘려보내고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사랑과 공의를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