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은 사랑을 싣고
약속이 있어 길을 나서는데 아파트 길목 노점에 강정을 파는 것이 보였다. 나는 옛날 사람인 모양이다. 설에는 강정이 있어야 제대로 설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입천장이 벗겨지도록 강정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약속이 있어 길을 나서는데 아파트 길목 노점에 강정을 파는 것이 보였다. 나는 옛날 사람인 모양이다. 설에는 강정이 있어야 제대로 설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입천장이 벗겨지도록 강정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
포항 어느 교회에서 아는 목사님을 통해 주일 오후 제직헌신예배 설교를 부탁해왔다. 그날은 낮은울타리가 방학을 마치고 예배하는 날이라서 곤란하다며 사양했더니 1월 23일에 포항섬안교회 담임 김창수 목사님이 직접 부산까지 찾아오셨다. 교회 사정을 …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드디어 2025년 1월 22일(수) 오후 7시30분에 부산에서의 첫 공연을 했다.수요일인 이유도 있겠지만 홍보가 너무 되지 않았다. 공연을 위한 수영로교회 희락홀은 370석인데 100석도 차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원래 다른 …
광야아트센터의 뮤지컬 ‘요한계시록’ 팀이 부산에서 1월 22일부터 2월 말까지 장기공연을 한다.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협력해서 하는 것이라 숙소는 해결이 됐는데 식사는 전부 자체해결을 해야한다고 들었다. 수도권에서부터 ‘광야아트센터’를 알고 지냈는데, 이들은 공연선교사로 헌신한 사람들이고 …
1월 19일(주일)부터 21일(화)까지 사흘간 담임목사가 단기선교를 간 교회의 새벽기도회와 주일예배를 인도했다.새벽 4시부터 일어나 부목사 때에도 하지 않았던 성도 픽업 사역(?)도 했다. 교역자가 담임목사 한 명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 문을 …
포항에 있는 한동대는 기독교 대학으로 설립됐다. 한동대의 도서관 이름이 ‘오석’이다. 도서관을 지으며 이름을 공모했는데, 한동대의 김영섭 교수님이 다윗이 골리앗과 전투를 하기 전 냇가에서 주운 돌멩이 다섯 개를 의미하는 ‘오석’으로 응모했다고 …
2017년 나는 광야아트센터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으로 서울 대학로에서 1년 내내 공연한 뮤지컬 ’더북‘을 그해에만 10번을 봤다. 복음과 그 복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전하려던 믿음의 선배들의 귀한 신앙을 표현한 감동이 너무너무 좋았기 …
지난 1월 14일(화) 낮은울타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AL미니스트리(대표 정민교 목사)와 주일학교가 약한 교회의 교육콘텐츠를 제작하는 꿈꾸는별들교육연구소(소장 이신혜 전도사)가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축하하는 모임을 가졌다. 2022년 8월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는 하나님이 우리의 …
양림역사문화마을에는 선교사의 흔적과 함께 초기 복음을 받아들인 성도의 흔적도 남아있었다.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살았는지 그 내용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놀라운 것은 지역사회가 그들의 기념관을 짓고 운영하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