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위한 기도
5월의 청명한 계절을 주신 하나님,
우주의 점과 같이 작은 지구 안에서 생기있는 것들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찬양하는 줄 믿습니다.
보이고 들리는 숲과 들과 산과 골짜기와 꽃과 새와 짐승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강과 깊은 바다에서 알지도 못하는 심해 생물들까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심지어 우리가 보기에 죽은 것 같은 이 넓은 우주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반응인 줄 압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속에서는 불안과 원망과 교만과 절망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더라도 하나님과 연합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 없으며 그것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우리 스스로가 증인이 됩니다.
지도자란 사람들이 전쟁을 일으키고 거짓말을 하고 경제와 질서에 충격과 혼란을 줘도 어리석은 사람들은 가스라이팅을 당해 그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와 가정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재를 뒤집어쓴 우리를 위해 화관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합니다.
그 사랑에 감사하며 일요일을 주일이라 부르며 모여 예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흘러가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건강한 지성과 이성을 회복시켜 주셔서 맹목과 신앙을 구별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이 땅에 억압 받고 차별 받는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단순히 ‘예수님 믿으세요’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자비의 실현을 보이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이 광역시 중 청년이탈률이 가장 높고, 1인당 소득은 가장 낮습니다.
잠11:11 말씀에 의지하여 부산을 축복하오니, 하나님이 우리로 살게 하신 이 땅이 서민들이 살기 좋은 곳, 다음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낮은울타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고 삶의 희망을 갖게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하나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도는 왜 불편하게, 심지어 이상하게 살아야 할까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어떤 것이고,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깨닫는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로서 살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재림을 소망해야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해야 하고,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지만 알면서도 행치 못하는 저희의 약함을 고백합니다.
약한 저희가 그 삶을 원하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사 그렇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소원이 고정되게 하시고 저희를 붙잡아 그 삶을 유지하게 하옵소서.
우리 속에 계셔서 우리로 그 삶을 살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시간과 건강과 지혜와 물질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가진 것은 수고하였기에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갖도록 허락하신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신 것 중 일부를 자원하여 드리오니 우리의 형편과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옵소서.
연보가 교회의 운영과 선교와 구제를 위해 잘 사용되게 하옵소서.
낮은울타리와 이땅의 성도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제단에서 제물로서, 빛과 소금으로서 살게 하옵소서.
늘 우리와 함께하겠다 약속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