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복음 – 킹오브킹스 관람

마침 예수님의 생애를 내용으로 하는 ‘킹오브킹스’라는 애니메이션이 개봉했다.
이 만화영화가 한국 사람이 제작했는데, 미국에서 먼저 개봉해서 1위를 했다는 소식이 뉴스에 나올 정도였다.
우리나라 개봉을 위해 이병헌, 이하늬, 진선규 같은 유명 배우들이 더빙을 했다는 소식도 함께 알려졌다.

둥지복음의 진도가 예수님의 탄생부터 예수님이 시험 받는 장면까지밖에 나가지 못했지만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하루는 성경공부 대신 영화 관람을 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영화관에 간다고 하니 표정관리를 하지 못했다.
그렇지, 한겨울이든 한여름이든 한참 바깥으로 놀러다닐 아이들이지 않은가.

아이들에게 영화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영화를 보니까 목사님이 말한 이야기들의 이미지가 그려졌어요.”
“영화에 나오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어요.”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이 이해가 잘됐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알게 됐어요.”
“예수님의 존재가 실감이 났어요.”
아이들의 얼굴이 평소에 나와 성경 이야기를 할 때보다 훨씬 좋아보였다.
아마 뭔가 선명하게 보였든지 큰 그림이 그려졌나 보다.
21세기에 태어난 아이들에게는 확실히 시청각 교육이 효과가 더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