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8 낮은울타리예배

손님이 네 명이나 찾아오고, 내 생일이라는 이벤트가 있었던 지난 주의 분위기는 잊고 원래 낮은울타리 자체의 분위기로 돌아왔다. 예배가 시작할 땐 부슬비가 내리다가 예배 중엔 폭우라고 할 정도로 세찬 비가 내렸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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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복음(10)

“해마다 그랬던 것처럼 열두 살이 된 예수님은 부모를 따라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갔어. 우리 설날이나 추석 명절 연휴에는 며칠 노는 지 아니?” “삼 일요.”“더 길게 놀 때도 있어요.” “맞아. 주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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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8:28-38] 세상을 두려워할 때

사도신경은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님을 죽였다고 고백한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알면서도 사형을 선고했다. 왜 빌라도는 신념과 다른 판결을 내렸을까? 진리보다 세상과 사람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세상과 사람을 두려워하면 진리를 왜곡한다. 요한복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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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돌봄홀 리모델링 감사예배

부산CBS 빌딩 6층 강당과 생명돌봄 사무실 리모델링 감사예배가 있었다. (사)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은 ‘노인과 바다’라는 별명을 가진 부산의 초고령화, 저출산 문제를 부산 시민과 기독교계에 알리고 건전한 연애, 결혼, 가정, 육아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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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키링

Don’t let your story end! Your story isn’t over yet! 2013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자살예방을 의미하는 세미콜론 디자인이 들어간 키링이 도착했다. 물론 내가 디자인을 의뢰하긴 했지만, 어디서 어떻게 만드는지 전혀 모른다. 낮은울타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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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 청소년과의 만남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에서 나와 성경공부를 했던 한 아이가 두 주 전 퇴소를 했다. 퇴소 후 알바를 하면서 집 생활에 다시 적응 중이라고 들었는데, 사실 이 때가 아이들에겐 또 다른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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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적은 식구지만 원근각처에서 다양한 형편 속에 살던 낮은울타리 식구가 하나님 앞에 하나되어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오늘 서울에서 네 분의 손님들이 새벽부터 운전해서 안전하게 낮은울타리에 도착하게 하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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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낮은울타리예배

오늘 낮은울타리에 귀한 손님 네 분이 오셨다.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승용차로 새벽 5시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오신 것이다. 먼길을 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오늘이 내 생일이라 산 선물이 되어주셔서 감사했다. 예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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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일

지난주 수요일, 고교 시절 친구와 성경공부를 하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친구의 생일이었다. 서프라이즈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하기 위해 제과점에 갔을 때 저당 케이크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 나이엔 저당 케이크가 딱이다. 친구를 친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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