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3 낮은울타리예배
여름방학을 앞둔 예배였다. 조금 더 일찍 낮은울타리에 도착해서 먼저 에어컨을 켰다. 실내 온도가 28도 나왔는데, 급하게 걸어와서 더 덥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아마 낮은울타리 식구들도 그럴 것이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게다가 식사 …
여름방학을 앞둔 예배였다. 조금 더 일찍 낮은울타리에 도착해서 먼저 에어컨을 켰다. 실내 온도가 28도 나왔는데, 급하게 걸어와서 더 덥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아마 낮은울타리 식구들도 그럴 것이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게다가 식사 …
제주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내 식당에서 밥을 먹자고 했기 때문에 렌트카 반납을 일찍했다. 그런데 렌트카 회사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바로 배차되지 않아 한참을 기다려야 …
나만 마일리지로 무료 항공권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비행기편을 이용했다. 제주에 도착하니 조금 먼저 도착한 일행은 아침 허기에 시달려 공항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는 톡을 착륙후 확인했다. 톡으로 미리 주문을 하고 …
6월말 독서모임 세미나를 위해 제주로 갈 때 1박의 짧은 일정이라서 평소 메고 다니는 노트북 가방에 세면도구와 얇은 운동복 정도만 챙겼다. 오전 7시 비행기라서 한산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공항이 붐벼서 놀랐다. …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나의 이해와 충돌할 때가 많다. 사람인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쉬운 것은 아니었다. 타인을 위해 목숨을 내놓아야 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어떻게 …
목회자들은 숙소에서 더 솔직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들 새벽부터 일어나 일정을 진행해서 피곤할텐데도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오전 2시가 넘었는데도 잠잘 생각들이 없다. 나는 아침 달리기를 위해 …
부산 초교파 목회자 독서모임에서 제주로 1박2일 세미나를 갔다. 기독인문연구소 시시당 대표 김양현 목사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이다. 제주의 선교 역사에 대한 강의도 들었지만, 핵심은 ‘고대 내러티브와 복음서 기술방식’이란 강의였다. 그리스 신화와 …
공동체를 위한 기도만물을 창조하시고 주재하시는 하나님,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시며 또한 사람에게 알리시고 말씀하시는 줄 압니다.그러나 악하고 어리석은 인간이 눈과 귀와 마음을 닫고 하나님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