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쌤 좋아하잖아요”

무더위를 맞아 매주 수요일 저녁에 하던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 성경공부도 방학 중이다. 임 목사님이 8월 2일(주일)에 둥지 청소년들만 모이는 향유옥합교회 주일예배 설교를 부탁했다. 나는 설교할 때 시각 자료를 거의 준비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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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의지하는 청소년들

가정에서 지낼 수 없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생활하게 하는 ‘청소년단기쉼터‘라는 곳이 있다. 집이 있어도 들어갈 수 없는 고등학생 A와 집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중학생 B는 그곳에서 만났다.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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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복음(23)

둥지의 청소년들은 거의 한 달에 한두 명이 새롭게 들어오고, 소년법원의 1호 처분 6개월을 채운 한두 명이 퇴소한다. 물론 안타깝게도 그 사이 다른 사건과 또 연루되어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재판을 받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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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복음(22)

“예수님이 안식일에 가버나움 마을의 회당에 들어가셨어. 거기서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시는데 한 사건이 벌어졌어. 그 회당에 귀신 들린 사람이 있었던 거야.” “귀신 들리면 어떻게 돼요?” “완전히 미쳐서 이상한 사람도 있고, 평소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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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복음(21)

마가복음 1:21-45를 A4지에 인쇄해 갔지만 34절까지만 읽었다. 한 절씩 돌아가며 읽으면 둥지에서는 보통 교회에서 걸리는 시간보다 두 배는 걸리기 때문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난 이 시간이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 여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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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만남

“신욱아, 요즘 건강은 어떠냐?” 어제 타종교인 고교 친구가 연락을 해왔다. 이 친구는 작년 초부터 격월로 만나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신다. 친구는 내 상태를 듣더니 밥도 사고 약국으로 데리고 가서 영양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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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자들을 만나는 이유

요즘 부산은 동남아처럼 무척 습하고 덥다.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었다가 연령이 위인 분들을 만날 자리가 자리인지라 더위를 무릅쓰고 셔츠에 긴바지로 갈아입었다. 나이가 위인 분들을 만나는 건 동년배나 아랫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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