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청소년의 필기
둥지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매개로 만나고 있다. 공부할 때마다 본문을 A4지에 인쇄해서 가져가고 다시 걷어온다. 일주일 동안 아이들이 다시 볼 리가 없고, 자칫 쓰레기 취급이 될까 우려해서였다. 작년 처음 시작할 땐 …
둥지 아이들과 성경공부를 매개로 만나고 있다. 공부할 때마다 본문을 A4지에 인쇄해서 가져가고 다시 걷어온다. 일주일 동안 아이들이 다시 볼 리가 없고, 자칫 쓰레기 취급이 될까 우려해서였다. 작년 처음 시작할 땐 …
지난 한 주간 동안 둥지 아이들이 후원을 받아 필리핀 둥지를 다녀왔다. 한국 둥지는 비행청소년들이지만 필리핀 둥지는 너무 가난하지만 복음으로 변화되어 공동체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이다. 아이들은 두 주만에 보는 내 손을 잡고 …
성경공부 중에 이런 얘기를 들었다. “저희 남편이 ‘주 예수’는 ‘주식회사 예수’래요.” 나는 굳이 부정하지 않았다.“그렇게 보이도록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주식회사 예수’라는 책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비행청소년들과의 성경공부를 찍은 사진은 낭만과 감동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는 아이들이 감정이나 반응으로 널뛰기를 하는 걸 줄타기하듯 받아주는 일은 쉽지 않다. 지난 모임이 지난 1년 중 가장 심했던 것 …
4월 중순 필리핀 둥지에서의 공연을 연습 중인 둥지 청소년들을 위해 피자와 치킨을 샀다. 둥지의 아이들이 나를 보고 활짝 웃으며 달려왔다. 입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도 하이파이브를 청했다. 피자와 치킨을 …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에서 거의 석 달만에 성경공부를 재개했다. 그동안 여러 아이들이 퇴소하고 새롭게 세 명의 아이가 입소했다. 세 명의 아이에게 이름과 학년을 물었고, 혹시 종교가 무엇인지 물었다. 한 명은 무교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