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복음’ 시작(1)

부산에 처음 내려올 때 복음을 전하고 싶은 첫번째 대상은 나의 고등학교 친구들이었다. 바로 시작되지는 못했지만 4년이 지나고 보니 대여섯 명의 친구들과 진지하게 자주 만나고 있다. 그외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40대부터 …

글 보기

둥지복음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의 비행청소년들과 성경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은 최근이 아니다. 그러나 가깝지 않은 거리와 정기적으로 시간을 낸다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무엇보다 막내보다 어린 청소년들과 소통할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가끔씩 …

글 보기

‘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

가정의 달이라는 5월의 첫날에 ‘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김서은 저, 두란노 간)이란 신간을 읽었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인문학‘을 지도하는 김기현 목사님이 선물해주셨다.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들이 법원에서 처분을 받고 청소년회복센터에 머무는 …

글 보기

비행청소년들의 공연

방황기를 겪는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의 학생들이 출연하는 ‘엄마의 바다’ 공연을 봤다. 2017년부터 시작해서 여덟 번째 공연인데 난 세 번째 관람을 했다. 큰 줄거리는 변함이 없지만 매번 조금씩 다른 포인트가 재미를 …

글 보기

중학생의 독서소감

303비전 말씀암송 가족캠프에서 한 중학생을 만났다. 그 엄마를 20년 넘게 알고 있다. 열심히 암송하는 학생은 아니다. 그냥 아빠엄마를 따라온 사춘기 학생이다. 그런데 그 엄마가 내게 말해줬다. “목사님, 얘가 목사님 책이 …

글 보기

회복센터 청소년을 위한 특강

복음을 전하다가 만나게 된 사람 중 코치마이웨이 장재익 대표가 있다. 20대 중반인데 벌써 학생 진로지도, 학습법 코칭, 보충학습을 아우르는 학원을 3개나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회복센터(비행으로 법원에서 1호 처분을 받으면 주로 가정으로 …

글 보기

유진석 목사님과의 만남

5월 3일(금) 권오성 목사님의 소개로 유진석 목사님을 만났다. 5월 2일(목) 권 목사님으로부터 유 목사님은 소위 길거리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는 사역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영상을 봤는데 전에 본 적이 있는 영상이었다. …

글 보기

엄마의 바다

지난 9월 16일 토요일 둥지청소년회복센터 입소 청소년들의 공연을 보러 갔다. 청소년회복센터는 소년범 중 소년원에 가기 직전의 학생들이 한 달에서 육 개월 정도 합숙생활을 하면서 생활하는 일종의 교정시설이다. 지난 7월 30일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