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복음(8)

공부해야 할 본문이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언급한 누가복음 2:41-52였다. 기독교를 비난하는 사람들 중 성경에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록이 별로 없는 것을 빌미로 예수님이 어린 시절에 인도로 유학을 가서 유대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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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교회

지난 7월 23일 수요일에 주님이세우시는교회(담임 권혁민 목사)에서 설교했다. 인상적인 것은 여름성경학교를 마친 주일학교 학생들이 수요예배에 참석한 것이다. 왜냐하면 보통 여름성경학교든 수련회든 학생들이 거기서 찬양과 기도를 열심히 하고 새로운 결심을 했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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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회 방문

7월 28일(월) 경성대학교 교목이자 경성대학교회 담임이신 송필오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내가 비신자 사역한다고 들었는데 기회가 되면 교제하자는 것이었다. 나는 조금 빠듯한 화요일과 여유있는 목요일을 선택하시도록 했더니 바로 다음날인 화요일을 택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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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날윤미 연주회

동생이 전화했다. “7월 27일 오후에 교회에서 좋은 연주회를 하는데 올래?” “무슨 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 연주회.” “이름이 뭐라고?” 특이하지만 내 나이에 한 번 듣고 기억하기엔 어려운 이름이었다. 함께 참석하기로한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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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들이는 사람

기온은 35도 안팎을 오르내렸지만 요양병원을 방문하고, 비신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병상세례를 베푸는 일 때문에 대외용 복장을 했다. 마침 요양병원이 카페 좋은날풍경과 같은 블럭이라 커피 한 잔 하러 들렀다. 감사하게도 박보영(사진 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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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8:19-23] 예수님을 더 알고, 제대로 압시다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심문했다. 그 자리에서 한 하인이 예수님을 폭행했다. 대제사장에게 무례하다는 이유에서이다. 만약 예수님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자식이 행동을 결정한다. 그리스도인들도 아는 만큼 행할 수 있다. 요한복음 18: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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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식당에서 술을 팔아도 될까요?”

“기독교인이 식당을 운영하는데 술을 팔아도 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독교인이니까 술을 팔면 안될 것 같기도 한데, 잘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편의점 수익의 큰 부분이 담배와 술을 파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독교인이 편의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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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에 다니는 걸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 같아서요.” “저도 옛날에는 전자오락실에 나쁜 형들 있으니까 조심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e스포츠가 공식 스포츠로 인식됩니다. 게임이 분명 중독성이 있긴 합니다만 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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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이 누구 뜻대로 사는 것 같아?”

고교 친구와 대화 중 질문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예수님 뜻대로 살고 있는 것 같니?” “아니.” “그럼, 기독교인들이 누구 뜻대로 사는 것 같아?” “자기 욕심대로.” “왜 그렇게 생각해?” “다른 사람들과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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