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는 이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려면 나보다 나은 사람, 어떤 분야의 전문가, 배울 점이 있는 사람 등을 만나야 된다고 한다. 성공하려면 그래야 할 것 같다. 나는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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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오병이어’

어린이 뮤지컬 ‘오병이어’를 봤다. 36개월 이상 어린이가 보기에 적당한 길이(40여분)와 노래와 춤이 있다. 어린이 배우가 나와서 친밀감이 더할 것이다. 하지만 전달하는 내용은 어린이에 국한되지 않는 묵직함이 있다. 솔직히 ‘믿음’이 무엇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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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교회 설교

1월 31일(금) 위례신도시로 이전한 서울로교회(담임 조우현 목사) 금요기도회에서 설교했다. 조 목사님은 중국에서 선교 사역을 했고, 수영로교회 교역자로 사역했다. 2년쯤 전, 조 목사님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나를 꼭 만나고 싶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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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교회를 향하여’ 절반 독후감

설 연휴 동안 홍성훈 목사님의 사도행전 강해서 ‘아름다운 교회를 향하여’를 절반 읽었다. 긴 연휴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웬만한 드라마보다 몰입감이 좋다. 독자를 본문으로 끌어들이는 논리적 설명과 기독교윤리학 박사님다운 적용이 날카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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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기를 입은 철도원

설날에 바람까지 불어 너무 추웠지만 치노와 송정 죽도공원까지 왕복했다. 청사포 철길 차단기를 지키는 분이 복장평소 입는 형광색 조끼가 아니라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다. 설날을 맞아 두루마기를 입은 그 시도가 참 멋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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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림산기도원

음력 섣달 그믐, 어머니 생신이다. 어머니가 친한 권사님과 함께 연휴 사흘간 기도하기로 했다고 하셔서 감림산기도원에 모셔다드렸다. 대학교 1,2학년 때 편의점 드나들 듯 자주 오던 곳이었는데 35년 만에 왔다. 감림산기도원에 다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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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고한 딸의 문자

기독교와 성경의 내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완고한 딸을 둔 엄마가 내게 문자를 보냈다. 딸이 성경의 내용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하면서 비판하는데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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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의 자세

축도할 때 나는 손을 위를 향해 든다. 간혹 손바닥을 청중을 향하게 하는 목사가 있다. 복은 목사의 손바닥에서 나가는 것이 아니다. 목사는 줄 복도 없고 능력도 없다. 축도의 자세에서 오해의 여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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