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식탁’에서의 만남

지난 5월 8일 존경하는 손훈 목사님과 김수영 사모님이 부산에 오셨다. 두 분은 정말 겸손하고 점잖고 인자하고 다정하신데, 낮은울타리를 한결같이 귀하다 말씀하며 마치 부모님처럼 응원해주신다. 힘내라고 말씀하시며 몇 번이나 내 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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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사람을 만드시되 공동체를 이루어 살게하신 하나님,우리에게 낮은울타리라는 작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이 공동체가 건강하고 매력적인 공동체로 소문나서 함께 예배하고 싶고 참여하고 싶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이것은 저희가 연약하여 오직 하나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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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낮은울타리예배

전날 오후 김복임 성도님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허리가 불편해서 아무래도 예배 참석이 힘들다는 내용이었다. 병원에 가보셨냐고 했더니 토요일이라서 가지 못했고 주초에 가야겠다고 하셨다. 주일이 되어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모였을 때 김 성도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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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의 ‘찾아가는 복음’

낮은울타리 3주년 소책자에 기고해주신 김현호 기쁨의집 대표님과 박근일 구세군부산교회 사관님을 만났다. 김 대표님은 부산에서 수십 년간 기독교 의식과 문화 개선 운동을 하신 분이고, 박 사관님은 부산에 온 지는 2년밖에 안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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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되기 거부하기

왕초가 되어 뭐든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 건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처럼 되려고 했던 아담의 후손의 자연스런 본성일지 모른다. 나도 아담의 후손인지라 그 본성을 부인하지 못한다. 만 33세에 담임이 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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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푸는 성경’ 독서모임

창원지방법원 류기인 판사님이 출석하는 경남 진영의 생명숲교회에는 ‘책으로 만나는 오후‘라는 모임이 있다. 감사한 것은 참석자들이 만난 첫 책이 바로 내가 낮은울타리에서 비신자와 창세기를 공부한 ‘대화로 푸는 성경’이었다는 것이다. 모임은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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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에게 준 선물

예전에 내가 담임했던 남서울평촌교회의 한 집사님이 보낸 문자를 받았다. 비신자에게 ‘대화로 푸는 전도서’를 선물했는데 그분이 예수님을 구원의 통로로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요즘같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시기에 비신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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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만남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 타종교인, 무종교인, 안티기독교인, 심지어 이단도 있다. 지난 5월 3일 구덕포에서 페친 두 사람을 만났다. 사진 오른쪽은 가나안 성도, 중간은 신자였다가 비기독교인이 된 사람이다.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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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

가정의 달이라는 5월의 첫날에 ‘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김서은 저, 두란노 간)이란 신간을 읽었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인문학‘을 지도하는 김기현 목사님이 선물해주셨다.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들이 법원에서 처분을 받고 청소년회복센터에 머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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