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0 다우리교회 예배

장애인주일 겸 부활절을 맞아 낮은울타리 식구들은 쪽방촌 물만골문화센터에서 모인 다우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낮은울타리가 물만골문화센터 건립비용 모금에 참여했기 때문에 그 현장을 식구들이 직접 보고 싶어했다. ‘다우리교회’는 등록된 교회가 아니다. 여러 공동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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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만의 죽음?

고난주간에 많은 기독교인이 십자가에 피투성이로 매달린 예수님을 생각하며 가슴 아파한다. 아주 중요한 성경 말씀을 간과한 것이다. [갈2:20상]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자신은 죽으려 하지 않고 매년 예수님만 죽인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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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예수’

2025년 고난주간에 읽은 세 번째 책,‘욕쟁이 예수'(박총 저, 비아토르) 아직도 십자가에 매달려있거나 무덤에 누워있거나 예배당 안에서만 칭송하지만 정작 예수보다 공자를 더 따르는 것 같은 한국 기독교란 종교에 ‘박제된 예수‘를 거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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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불가

몸이 아픈 고교 친구와 성경공부를 하기 위해 친구 집 앞에 가서 차에 태웠다. 친구가 노래를 참 잘했던 것이 생각나서 물었다. 친구는 심장마비가 왔을 때 뇌에도 피가 잘 공급되지 않아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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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과 함께’

2025년 고난주간에 읽은 두 번째 책, ‘신들과 함께'(이상환 저, 도서출판 학영)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은 ‘학술서적처럼 보이는 신앙서적‘이었다. 학술서적은 가슴이 싸늘해지고 머리가 복잡해지지만, 이 책은 가슴이 뜨거워지고 머리가 시원해지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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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논쟁 요약’

2025년 고난주간에 읽은 첫 번째 책, ‘부활논쟁요약'(김영한 저, 아르카) 이 책은 부활에 관한 철학의 입장,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당시 비기독교인이 기록한 역사적 자료, 외경, 위경의 언급과 신학자들의 시대별 이해, 구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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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부산에 낮은울타리를 세워주신 하나님,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낮은울타리가 오늘로 3주년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어디로 어떻게 갈지 모르는 낮은울타리가 여기까지 오고, 비신자 전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많은 자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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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낮은울타리예배

오늘 낮은울타리는 3주년을 맞았다. 처음엔 무엇을 할지도 할줄도 몰랐으니 여기까지 온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또한 이 일을 귀하게 보고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분들 그리고 낮울 식구들 덕분이다. 1주년 때는 다른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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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하는 둘째

서울 사는 둘째가 카페에서 알바를 한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으나, 아쉽게도 연말 국내외 여러 사태 때문에 올해 초 디자인 관련 신규채용은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7시부터 여는 매장에서 일하는데 사는 곳과 거리가 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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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렇게 좋았을까?

부산 초교파 목회자 독서모임의 멤버였다가 경기도 용인의 루터교회로 청빙 받아 부산을 떠난 홍인철 목사님과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서 리빙처치를 개척해서 목회하는 김민섭 목사님을 만났다. 내가 서울에 올라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한참 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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