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청소년과의 만남

부모가 돌보지 않는 쉼터 중학생 아이를 만났다. 아이는 지하철역을 착각해서 15분 정도 늦게 왔다. 아이가 5월 하순에 수학여행을 간다고 했다. 혹시나 해서 쉼터에 아이들 옷에 대해 문의했더니 기본적인 스타일로 다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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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없는 어린이날

어제(5/4) 운전면허증을 받아든 막내마저 한국 나이로 20세가 되어 어린이 없는 어린이날을 보냈다. 거의 30년 만이라 기분이 묘했다. 마음은 공휴일 그것도 이 날만큼은 자녀와 시간을 보내줘야 한다는 어린이날을 맞은 청소년쉼터의 청소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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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명단 309

예전 남서울평촌교회 담임목사일 때 성도들이 담임목사의 기도 없이 하루를 시작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당시는 2000년대 초반이라 요람을 만들었는데, 요람에는 약 900명 성도들의 이름이 가나다순으로 있고, 뒤에는 가족 이름도 같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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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골 바자회 준비 봉사

부산의 마지막 쪽방촌인 물만골에 셋째와 함께 가서 자립센터 개소식 겸 바자회 준비를 도왔다. 건축 자재를 나르고, 바자회 물품을 정리하고, 청소를 했다. 오랜만에 몸쓰는 일을 열심히 했더니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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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이미지는 깨끗함이야”

몇 달에 한 번씩 만나는 고교와 대학 동창 친구를 만났다. 점심 메뉴로 대구뽈구이를 먹었는데, 친구는 대학 시절 추억이 떠올랐나 보다. “신욱아, 우리 대학 앞 야구연습장 기억나나?“ ”버스정류장 맞은 편? 기억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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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얻은 고무밴드

청춘작당 포스터를 나누기위해 고무밴드를 사러 부산CBS 빌딩 앞 편의점에 갔다. 늘 그렇듯 인사부터 했다. ”안녕하세요? 혹시 고무밴드 있을까요?“ 사장님은 나를 알아보고 웃으며 맞아주셨다. ”몇 개나 필요하세요?“ ”백 개 정도요.” “그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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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러고 살래?”

지난 금요일 친구는 내게 점심을 사주려고 했다. 12시에 내가 일어나며 쉼터를 이탈한 청소년을 찾아서 같이 밥을 먹어야 하니 먹을 수 없다고 했다. 친구는 딱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신욱아, 언제까지 이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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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CBS사랑방’ 인터뷰

지난 4월 20일, 부산CBS빌딩 생명돌봄홀에서 ‘CBS사랑방’이란 프로그램 인터뷰를 했다. 작년 7월부터 내가 사무총장으로 있는 (사)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이 주최하고, 부산CBS와 저스트조이 등이 주관하는 크리스찬 남녀 미팅 프로그램인 ‘청춘작당’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인터뷰는 청춘작당의 진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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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병동에서 걸려온 전화

지난 수요일 연락이 왔다. 친지가 울주군 소재 호스피스병동에 있는데 방문해서 기도해 수 있느냐는 것이다. 난 할 수 있다고 했고, 간병중인 가족의 번호를 받았다. 간병중인 부인과 통화하며 다니는 교회가 없느냐고 물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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