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친구와의 만남
대학 교수이자 불교 신자인 친구와 여섯 시간 가까이 만났다. 점심 식사를 한 식당 근처에 분위기가 좋아서 친구가 가끔 가서 시간을 보낸다는 절이 있다기에 내가 한번 가보자고 제안했다. 묘관음사는 건물은 몇 …
대학 교수이자 불교 신자인 친구와 여섯 시간 가까이 만났다. 점심 식사를 한 식당 근처에 분위기가 좋아서 친구가 가끔 가서 시간을 보낸다는 절이 있다기에 내가 한번 가보자고 제안했다. 묘관음사는 건물은 몇 …
2018년 처음 부산에 내려왔을 때 우리집을 찾아주셨던 첫 비신자는 페친 이승온 자매님의 부군이었다. 몇 주간 성경과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대화를 나눴는데 지금까지 만난 비신자 중 가장 핵심적이고 까다로운 질문을 하신 …
낮은울타리 예배에 네 분의 손님이 참석했다. 그중 한 분은 아주 어렸을 때 교회에 가본 적이 있는 비신자였다. 나와 관계가 있는 서울에 사는 선배가 부산에 사는 비신자 직장 후배를 내게 소개해주기 …
지난 주 어떤 분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무속인한테 들었는데, 교회에도 귀신이 많다던데 사실입니까?” “그 무속인 영험하시네요. 교회에 귀신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예? 그러면 교회에 나가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
예전에 내가 담임했던 남서울평촌교회의 한 집사님이 보낸 문자를 받았다. 비신자에게 ‘대화로 푸는 전도서’를 선물했는데 그분이 예수님을 구원의 통로로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요즘같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시기에 비신자가 …
4월이면 낮은울타리가 3주년을 맞는다. 고마운 분의 도움으로 낮은울타리 식구들과 응원하시는 분들의 글을 모아 소책자를 만드는 중이다. 부산으로 내려와 비신자를 만나는 일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보내주신 글들을 …
내가 출연한 CBS ‘새롭게 하소서’가 처음 방송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한 전화를 받았다. 본인은 울산에 살고 있는데 전도하고픈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혹시 울산까지 와서 전도해줄 수 있냐는 내용이었다. 나는 …
“이집트 왕인 파라오가 꾼 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살진 암소 일곱 마리가 나일강 가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바싹 마른 일곱 암소가 함께 보이더니 그 살진 암소 일곱 마리를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