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저녁에 만난 청소년들

부활절 저녁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둥지청소년회복센터를 퇴소했지만 부모가 돌보지 않아서 청소년쉼터에서 살고 있는 아이와 시간을 갖기로 약속했다. 아이는 쉼터에서 같이 지내는 동생을 한 명 더 데리고 가도 되냐고 해서 그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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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공부하면서 하나님을 믿게 됐어요”

둥지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임윤택 목사)에서 거의 석 달만에 성경공부를 재개했다. 그동안 여러 아이들이 퇴소하고 새롭게 세 명의 아이가 입소했다. 세 명의 아이에게 이름과 학년을 물었고, 혹시 종교가 무엇인지 물었다. 한 명은 무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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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복음 개강식

둥지 청소년들과 B.C.Con.이라 명명한 부산 크리스찬 콘서트에 참석했다. 콘서트전 둥지 청소년들에게 며칠 전 화이트데이 때 초콜렛을 받았느냐고 물었더니 다행히(?) 한 명도 없었다. 편의점에 들러 하트 모양 케이스의 페레로로쉐를 사서 금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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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청소년들과 재회

둥지 청소년들과 다시 모임을 시작하려고 임윤택 센터장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마침 3/3(화)에 성경원 성공회 신부님이 카페 좋은날풍경에서 청소년회복센터 청소년들을 위해 매달 작은 콘서트를 여는 날이었다. 한 시간쯤 전 카페에 들어서는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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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아이들과의 작별

아직 작년이란 말이 익숙하지 않지만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25년의 특별한 만남 중 하나는 둥지청소년회복센터 아이들을 만난 것이다. 물론 잘못을 저지른 비행청소년이지만 가끔 예상과는 다른 내막을 확인하면 안타까워진다. 내가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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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와 함께한 성탄절

성탄절을 맞아 둥지청소년회복센터 아이들과 센터장 임윤택 목사님 부부를 낮은울타리로 초청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온 아이들에게 일단 음료와 간식을 대접한 후, 올겨울 유행하는 다양한 색상의 조끼를 추첨으로 하나씩 선물했다. 두 분은 나가계시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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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아이들의 용서

지난 12월 18일에는 둥지 아이들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주제 때문인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진지했다. 먼저 만약 하나님이 용서해 주신다면 자신이 꼭 용서 받고 싶은 내용 한 가지씩 말했다. 주로 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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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의 둥지복음

평소 둥지청소년회복센터에서 성경을 공부할 때는 내가 준비한 동일한 간식(월드콘, 스니커즈 등)을 먹고 그냥 진행한다. 지난 주는 한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느라 외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카페 좋은날풍경에서 생일케이크 촛불을 끄고, 차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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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심사원에 들어가는 아이

12월 초, 너무 아픈 경험을 했다. 성인으로 하면 구치소에 있다가 집행유예로 나온 것과 비슷한 아이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또 친구들과 어울려 비행을 저지르다가 입건되어 다시 구치소와 비슷한 분류심사원에 아이를 데려다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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