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애호가

커피를 상당히 좋아하는 고교 친구와 함께 하와이안 코나, 파나마 게이샤 등 총 넉 잔을 연달아 마셨다. 50대 남자 둘이 술 없이도 네 시간 동안 대화할 수 있다. 목사가 토요일에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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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야~”

장애인 캠프 첫 조별 모임에서 우리조 조장은 나이는 나와 동갑인데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했다. 원래 성인 남자 봉사자가 늘 부족한 장애인 캠프인데 직장인으로서 이런 데까지 참석하는 걸 보니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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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말씀캠프 참석

지난 8월 18(화)-20(목)일에 경주에서 열린 장애인 말씀캠프에 봉사자로 참석했다. 올해로 제32회를 맞는 캠프는 창원장애인전도협회, 부산장애인전도협회, 거제장애인전도협회가 주최하지만 인원과 재정을 거의 담당하는 창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들었다. 그러나 올해엔 창원 쪽에 사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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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윤 교수님의 성경

1996년 12월, 합동신학대학원 입학시험일이었다. 당시 합신은 면접시험이 까다롭기로 유명했다. 세 분이 면접을 봤는데 가운데가 신복윤 교수님, 내가 보기에 좌편에 성주진 교수님, 우편에 오덕교 교수님이 계셨다. 나 혼자 40분에 가까운 면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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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복음(25)

“애통은 소리를 내서 울 정도로 슬프다는 거야. 니네는 언제 소리를 내서 우니?” “억울할 때요.” “그럼 니네들이 억울하게 생각하는 것 말해 볼래?” “엄마아빠가 나를 믿어주지 않는 것이 억울해요.” “오해 받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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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복음(24)

마태복음 5장 1절부터 12절까지 한 절씩 돌아가며 읽었다. “얘들아, 오늘 읽은 말씀은 ‘산상보훈’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말씀이야. 뭐라고?” “산상보훈.” “혹시 들어본 적 있니?” “예.” 어렸을 때 교회에 다녔다는 아이와 지금도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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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복음 – 빅뱅

둥지에 가기 전 초코바를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르면 가끔씩 1+1이나 2+1 행사를 할 때가 있다. 그러면 둥지 청소년 숫자보다 넉넉하게 사서 더 먹고 싶다는 아이에게 더 주기도 한다. 둥지에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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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창세기 이야기

낮은울타리의 여름 방학을 마치며 개강 기념 강좌를 준비했다. 주제는 ‘옛날 옛적 창세기 1-11장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기독교 신앙을 가지려는 사람이든, 가나안 성도이든, 기존 신자이든 모두가 궁금하지만 차마 터놓고 질문하지 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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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그 사건의 열매

내가 가끔 가는 테니스장에는 여느 클럽과 마찬가지로 고령의 테니스 클럽 고문님이 있는데, 자녀들이 서울과 해외에 있어 홀로 지내신다. 1년 전 연락이 닿지 않아 내가 찾아가서 경찰을 불러 들어가보니 쓰러져 계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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