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반갑다, 친구야~”
장애인 캠프 첫 조별 모임에서 우리조 조장은 나이는 나와 동갑인데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했다. 원래 성인 남자 봉사자가 늘 부족한 장애인 캠프인데 직장인으로서 이런 데까지 참석하는 걸 보니 참 …
장애인 말씀캠프 참석
지난 8월 18(화)-20(목)일에 경주에서 열린 장애인 말씀캠프에 봉사자로 참석했다. 올해로 제32회를 맞는 캠프는 창원장애인전도협회, 부산장애인전도협회, 거제장애인전도협회가 주최하지만 인원과 재정을 거의 담당하는 창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들었다. 그러나 올해엔 창원 쪽에 사정이 …
신복윤 교수님의 성경
1996년 12월, 합동신학대학원 입학시험일이었다. 당시 합신은 면접시험이 까다롭기로 유명했다. 세 분이 면접을 봤는데 가운데가 신복윤 교수님, 내가 보기에 좌편에 성주진 교수님, 우편에 오덕교 교수님이 계셨다. 나 혼자 40분에 가까운 면접을 …
옛날 옛적 창세기 이야기
낮은울타리의 여름 방학을 마치며 개강 기념 강좌를 준비했다. 주제는 ‘옛날 옛적 창세기 1-11장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기독교 신앙을 가지려는 사람이든, 가나안 성도이든, 기존 신자이든 모두가 궁금하지만 차마 터놓고 질문하지 못하는 …
레미제라블 뮤지컬 마지막 노래
내가 가끔 찾아보는 영상이 있다. 2010년 공연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25주년 공연 영상이다. 2014년 두번째 닥친 공황장애로 혼자 요양을 떠날 때 처음 접했고, 그후로 몸이나 마음이 아플 때마다 찾아보고 있다. 내가 …
1년 전 그 사건의 열매
내가 가끔 가는 테니스장에는 여느 클럽과 마찬가지로 고령의 테니스 클럽 고문님이 있는데, 자녀들이 서울과 해외에 있어 홀로 지내신다. 1년 전 연락이 닿지 않아 내가 찾아가서 경찰을 불러 들어가보니 쓰러져 계셔서 …